대한적십자사는 23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백석대학교 신입생 3006명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큰 인간핏방울 만들기 도전, 세계 기록을 갈아치웠다. [사진제공= 대한적십자사]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헌혈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세계에서 가장 큰 '인간 핏방울'이 만들어져 화제다.대한적십자사는 23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백석대학교 신입생 3006명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큰 인간 핏방울 모양 만들기에 도전, 세계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행사는 우리나라가 올해 '세계 헌혈자의 날'(6월14일) 지구촌이벤트 개최국으로 지정된 기념으로 열렸다.지금까지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된 인간 핏방울 만들기 기록은 지난해 11월 아르헨티나가 세운 것으로, 당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테크노폴리스 전시회장에 1728명이 동원됐다.영국 세계 기네스협회는 이날 기록을 '가장 큰 인간 핏방울'(The largest human blood drop)이라는 제목으로 세계 기네스북 기록에 등재할 예정이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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