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주식, 이하 SK컴즈)는 보유하고 있는 이투스교육 주식과 전환사채 전량을 공개 매각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매각을 추진하는 대상은 이투스교육의 주식 70만1000주(15.58%)와 액면금액 50억원의 전환사채다. 매각 주간사는 삼성증권이며 인수의향서 접수기간은 2월 27일부터 3월 27일까지다. 인수의향서 심사 후 입찰적격자를 선정, 이후 일정은 입찰적격자에 한해 개별적으로 통지될 예정이다.이와 관련해 SK컴즈 관계자는 "핵심서비스에 대한 역량강화 및 신규서비스 투자확대에 대비하기 위해 ,이투스 지분 전량을 매각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SK컴즈는 지난 2006년 온라인교육업체 이투스교육을 인수했으나 2009년 인터넷서비스에 집중하고자 보유주식을 청솔학원에 전환사채 500억원에 매각했다. 이후 이투스교육 지분의 지속적인 매각을 추진해오던 SK컴즈는 지난 1월 전환사채 200억원을 신한제2호사모투자전문회사에 매각한 바 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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