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옹벽 보강
시설물 관리부서 직원들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지반 침하·균열 등 주요 구조물 안전성 여부와 주변 안전조치 여부, 낙석 위험지역·절개지의 안전시설 설치 여부, 노후교량 축대 옹벽 등에 대한 침하 파손, 균열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점검 결과 붕괴위험에 처해 있던 축대(행촌동 210-266)에 낙하 방지망을 설치하는 등 위험요인이 잠재해 있는 재난위험시설 13개 소에 대한 정비를 해 위험요소를 제거했다.또 앞으로 위험요인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와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에 안전 캠페인 실시, 홍보책자 배부 등 해빙기 안전점검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 해빙기 재난·재해 사고를 방지할 계획이다.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안전점검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의무에 최선을 다하는 ??행정서비스?? 정신에 입각,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며 “특히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 발견되는 즉시 보수·보강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구는 주민의 안전을 위해 365일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위험요인 발견 시 종로구청(☎ 2148-1111~2)에 신고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