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한·미 FTA 발효 환영'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중소기업계가 한·미 FTA 공식 발효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22일 중소기업중앙회는 논평을 통해 "지난 6년간의 협상과 비준 등의 절차를 거쳐 2012년 3월 15일자로 공식 발효키로 양국 정부가 합의한 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중앙회는 "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글로벌 위기 속에서 FTA 발효는 우리 경제에 새로운 활로가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계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부는 내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지원 대폭 확대 등 FTA 피해 중소기업에 대해 관심과 지원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개성공단 생산제품이 조속한 시일 내에 한국산으로 인정받아 남북경협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에도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이승종 기자 hanaru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