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댈리 '이번에는 부상으로 기권~'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필드의 악동' 존 댈리(미국ㆍ사진)가 대회 도중 또 기권했는데….댈리는 17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유러피언(EPGA)투어 아반타마스터스(총상금 180만유로) 첫날 경기를 마친 뒤 팔꿈치 부상을 이유로 대회를 포기했다. 1라운드에서는 7오버파 79타의 부진한 스코어를 기록했다. 댈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깁스한 사진과 함께 "전날 9번홀에서 오른쪽 팔꿈치를 다쳤다"며 "골절은 없지만 인대 손상이 우려돼 집에 가봐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 갖가지 기행으로 더 유명한 댈리는 지난해에는 경기위원과 싸우는 등 두 차례나 경기 도중 대회장을 떠나기도 했다. 1991년 PGA챔피언십과 1995년 브리티시오픈 등 두 차례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했고 이달 초 EPGA투어 카타르마스터스에서 4위를 차지했다.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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