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소형 아파트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 진달래 1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도곡 진달래'의 청약 결과 수십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조기 마감됐다. 특히 59.98㎡(전용면적 기준)형은 1가구 모집에 42명이 청약했으며 71.85㎡형은 22가구 모집에 155명이 몰렸다. 1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래미안 도곡 진달래 아파트는 최고 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됐다.지난 15일 실시한 1순위 청약에서 래미안 도곡 진달래 일반 분양분 57가구 중 특별공급 2가구를 제외한 55가구 모집에 327명이 몰려 전체 평균 5.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주택 유형별 경쟁률은 전용면적 59.98㎡형이 51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 71.85㎡ 7대 1 ▲84.67㎡ 5.3대 1 ▲93.07㎡ 30대 1 ▲106.39㎡ 2.7대 1 ▲106.78㎡ 2.5대 1을 각각 기록했다.이 단지는 분당선 한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3호선 도곡역과 2호선 선릉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대도초, 역삼중, 숙명여중·고, 단대부중·고, 중대부고 등이 가깝다.진희정 기자 hj_j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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