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은희 기자]하나대투증권은 특정금전신탁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고 우량주식 및 ETF 투자로 시중금리 + 알파(α)의 수익을 추구하는 '하나 탄탄대로랩'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하나 탄탄대로랩은 자산의 70% 이상을 정기예금 및 채권, CP 등으로 운용하는 특정금전신탁에 투자해 안정적 수익을 확보하고 나머지 30% 이내 자산을 우량주식과 ETF에 투자해 추가수익을 추구한다.
이번 상품은 목표수익 달성을 위해 차익실현과 손절 구간을 설정해 운용하며, 주식과 ETF 부분에서 일정부분 이상의 수익률에 도달했을 경우 즉시 특정금전신탁으로 전환 운용한다.또 주식 및 ETF 부분에서 6.4% 이상 손실이 나지 않을 경우 특정금전신탁 부분의 수익으로 원금 이상이 보전되는 구조를 갖도록 상품이 설계됐다. 이 상품의 벤치마크 수익률은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 70%에 코스피 30%다.정홍관 고객자산운용본부장 상무는 "하나 탄탄대로랩은 자산의 대부분은 정기예금 및 A- 이상 채권을 편입하는 특정금전신탁으로 운용하면서 안정적 수익을 확보하기 때문에 시장금리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는 보수적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밝혔다.최저가입 금액은 2천만원 이상이며, 수수료는 연 1%(분기후취)이다. 또한, 환매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중도해지가 가능하다.박은희 기자 lomorea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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