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휘발유 역대 최고가 기록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고급휘발유 값이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16일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 고급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2219.20원으로 전날보다 3.05원 올랐다.이는 역대 최고가격인 지난해 10월23일 ℓ당 2213.55원보다 5.65원 많다.고급휘발유의 가격은 지난달 중순 2200원대에 진입한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보통휘발유 평균 가격도 역대 최고치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이날 주유소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은 1984.44원을 기록했다. 역대 최고가격인 지난해 10월31일 1993.17원과 불과 9원 차이로 육박했다.보통휘발유 값은 지난달 6일 1933.51원으로 상승세로 돌아선 후 40일 연속 상승했다. 그동안 ℓ당 50원가량 올랐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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