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 가르쳤더니..잠결에 아빠 잡네'

무술 가르쳤더니..(출처 : 닌세이칸 카라테보이 & 카라테걸 홍보 인쇄물)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어린 자녀에게 카라테 무술을 가르쳤더니 남다른 내공의 고수가 됐다'는 내용의 기발한 일본 광고가 누리꾼 사이에 인기다.일본 도쿄의 광고회사 '그레이'가 '닌세이칸(忍誠館)'이라는 카라테 학교의 홍보용으로 제작한 광고 이미지다. 어린이들이 새로 익힌 무술동작을 잠자면서까지 연습한다는 내용이다. 이미지컷에선 잠든 남자 아이가 손날 내려치기로 아버지의 배를 공격한다. 충격이 심했는지 아버지는 자다가 날벼락을 맞은 표정이다. 입에선 허연 분비물이 흐른다. 딸아이는 잠결에 곰인형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한다. 인형속 깃털 충전재가 튀어나와 공중으로 흩날린다.트렌드헌터마케팅의 광고평론가 메간 영은 "심플한 컨셉이나 무척 재치있다"고 이 광고를 평가했다.박충훈 기자 parkjov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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