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근동 노인복지센터 건립 등 노인복지 인프라 구축 위한 3개 신규 사업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모두가 함께 누리는 희망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 한해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구는 최근 지난해 추진했던 사업 평가를 통해 2012년도 ‘행복한 동행, 따뜻한 성동’사업계획을 마련했다.이번에 새롭게 추진하는 중점사업은 ▲노인 복지시설 확충과 욕구도 조사를 통한 ‘고령친화도시 행복성동 프로젝트’ 추진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직원·경로당 결연사업인 ‘세대공감! 직원봉사단’ 운영 ▲사근동 노인복지센터(데이케어센터 병설) 건립등 3가지다. 또 지난해에 이어 ‘성동 孝사랑 운동, 장애인이 행복한 성동, 희망을 주는 성동, 더불어 함께 하는 성동’ 등 4개 분야, 11개 핵심과제와 42개 단위사업 시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성동 孝사랑 운동’으로 ▲노인복지센터 건립 ▲경로당 기능보강 사업 ▲어르신 건강 페스티벌 ▲실버축구단 운영 ▲노인돌봄 기본 서비스 등 사업을 추진한다.
사근동 노인복지센터 조감도
‘장애인이 행복한 성동’ 분야는 ▲장애인 의료 재활시설 운영 ▲장애인 무료셔틀버스 운영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서 녹음 사업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위반차량 단속반 운영 등이다. 특히 장애인 위반차량 단속원을 4명 추가로 채용하여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 ‘희망을 주는 성동’ 분야에서는 ▲취로형 근로사업 ▲희망 키움 통장 사업 ▲노숙인 보호 사업 등을 추진한다.‘더불어 함께 하는 성동’으로 ▲의료급여 지원수준 확대 ▲차상위 계층 정부양곡 지원 등 세부사업을 진행한다. 이 같은 계획은 지난해 추진한 프로젝트의 실적을 평가하고 피드백을 통한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파악해 올해 사업계획에 반영한 것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5월 금호동에 데이케어센터를 개소하고 47개 소 경로당 기능 보강공사를 했다.199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클린업! 깔끔세탁’사업으로 독거 노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서는 당초목표 1025명보다 많은 108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평가하고 효율적 재난대비를 위한 재난안전시스템도 구축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행복한 동행, 따뜻한 성동’ 프로젝트의 추진실적을 꼼꼼히 따져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민선5기 비전인 ‘사람중심의 행복한 성동’의 구체적 실천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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