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미국의 지난 1월 수입물가가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14일 미국 노동부는 지난 1월 수입물가가 유가상승 등의 요인으로 지난해 12월 대비 0.3% 상승했다고 밝혔다. 다만 자동차를 제외한 소비재 수입가격은 0.4% 하락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0.2% 상승 대비 0.1%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세부적으로는 유가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수입물가는 1.2% 증가한 반면 비석유제품의 수입물가는 지난달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편 수출물가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와 부합한 0.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하락세에서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셈이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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