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헤드헌팅 회사 커리어케어는 헤드헌팅 서비스 외에 채용컨설팅 서비스 분야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이에 따라 커리어케어는 기업이 직원을 선발할 때 채용기획부터 입사까지 전 과정을 컨설팅하고, 광고대행, 입사지원시스템을 통한 지원서 접수·심사, 필기시험, 면접과제 개발, 면접관 교육 등 채용의 전 과정 또는 일부를 시스템화해 대행하게 된다. 특히 기존 업체와 달리 최종 합격자에 대한 학력 및 경력 조회 서비스를 추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허위 학력·경력 검증절차를 강화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채용컨설팅사업본부를 총괄하고 있는 유승희 부사장은 "이번 채용컨설팅사업 진출을 통해 커리어케어는 기업의 인재선발에 대해 다양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종합 HR컨설팅 기업으로 성장했다"면서 "향후 중소기업을 위한 전문채용 서비스 제공 등으로 고객사 및 채용대행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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