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검 결과 자살 아닌 듯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사망한 '팝의 여왕' 휘트니 휴스턴의 시신을 태운 개인 제트기가 뉴저지로 향했다.13일(현지시간) ABC뉴스등 해외 언론들은 LA에서 부검을 마친 그녀의 시신이 부검을 마친 뒤 영면을 위해 뉴저지로 출발했다고 전했다.검시관은 "외관상으로는 특별한 사인이 없었으며 심장마비나 색전증이었을 수 있다"고 전했다.약물중독 검사결과는 6~8주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그녀가 발견된 호텔방에서는 다량의 약물이 발견돼 약물중독에 의한 사건이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사건을 조사한 비벌리힐스 경찰은 살인사건은 아니라는 입장이지만 추가수사를 진행 중이다.가족들도 그녀의 죽음은 사고였을 뿐 자살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그녀의 한 친척은 "그녀는 딸을 두고 이렇게 떠날 사람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녀의 가족들도 이날과 14일 중으로 뉴저지로 돌아갈 예정이다.휴스턴의 장례는 그녀의 아버지의 장례를 맡았던 업체에 의해 치러질 것이라고 ABC는 보도했다.백종민 기자 cinqan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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