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착한가게를 찾습니다

동대문구, 29일까지 우리동네 착한가게 전화 신청 접수 후 90여개 모범 업소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개인서비스업소 중 저렴한 가격에 친절, 청결 등으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업소인 ‘우리동네 착한가게’를 찾고 있다. ‘우리동네 착한가게’에 지정되길 원하는 업주는 오는 29일까지 동대문구 경제진흥과(☎2127-4268)를 통해 전화 신청하면 되며 현지 실사를 통해 평가·심사 후 ‘우리동네 착한가게’ 홈페이지 등록업소 기준 3%인 약 90여 개 업소를 선정한다.‘우리동네 착한가게’ 모범업소로 선정될 경우 재사용 봉투 월 30매(20L)가 제공되며 동대문구 ‘우리동네 착한가게’ 홈페이지, 지역내 소식지 및 인터넷 방송을 통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 동네 착한 가게

또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정될 경우 대출금리와 보증 수수료 감면, 컨설팅 제공 등 금융·재정상의 지원도 제공된다.특히 이번 동대문구 ‘우리동네 착한가게’ 모범업소 선정은 2011년1년간의 개인서비스업소 전수조사를 통해 구축한 ‘우리동네 착한가게’ 홈페이지 등록 업소 중 각 품목별 최저가격 업소 2개 소(동일 가격인 경우 다수)를 현지 실사에 포함함으로써 선정에 공정성을 기하게 된다. 한편 이번 상반기 지정되는 모범업소는 매월 주부물가모니터단이 방문, 가격변동을 조사하고 가격변동이 지역내 평균 가격 이상일 경우 지정 취소되며 6개월 마다 신규 지정절차에 준하는 심사를 받게 된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의 숨어있는 ‘우리동네 착한가게’를 발굴하고 인센티브 제공과 홍보 지원 등으로 업소들의 경쟁력을 높여 실질적인 물가안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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