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서울우유협동조합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돋보인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은 지난해 희망나눔쌀 전달, 사랑의 집짖기, 밥퍼나눔운동 등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 소회 계층에게 사랑을 전했다. 비용만도 7억여원에 달할 정도다.해마다 서울우유는 중랑구 내 소외이웃들의 생계유지를 돕기 위해 희망나눔쌀을 중랑구청에 전달하고 있다. 지난 연말에도 중랑구청에 2300만원 상당의 사랑나눔쌀 508포를 기증했다. 또한 정기적으로 매월 50여명의 임직원이 돌아가면서 밥퍼운동본부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배고픈 이웃들에게 끼니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우유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환경개선 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수도권 지역 아동보육시설 개선 사업을 위해 한국해비타트에 건축비로 5억원을 기부했으며, 지난 1월 헌정식을 진행한 '안양의 집'을 비롯해 현재 14개 시설의 보수가 마무리 중에 있다. 이 외에도 개발도상국가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중이다. 2010년에는 국제백신연구소(IVI)한국위원회와 저개발국 아이들의 전염병 예방 백신 개발을 위해 후원 활동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고, 지난 연말에는 전염병 예방 백신 개발을 위해 기금 5000만원을 전달하고 국제백신연구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에는 강원도 철원 지역 전방 육군 제3사단(백골부대)과 제6사단(청성부대)을 방문해 위문성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송용헌 서울우유 조합장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며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에 두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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