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진보, 총선연대 물꼬트나 (종합)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인 이번주부터 4·11 총선에서 연대를 위한 본격적인 협상을 시작한다.임종석 민주통합당 사무총장은 12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번주 초에 야권연대 협상 테이블을 꾸리고 중앙당 차원의 야권연대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임 사무총장은 "울산 남구을과 동구는 야권연대를 염두에 두고 아예 후보를 내지 않는 것으로 울산시당 차원에서 입장을 정했다"고 전했다.민주당 공심위는 통합진보당과 후보 단일화 가능성이 큰 부산, 경남, 울산 지역부터 공천심사를 할 예정이다.심상정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도 이날 오찬간담회에서 "이번주 내로 계기가 마련되지 않으면 물리적으로 야권연대는 어렵다"고 말했다.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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