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국내 최대 실험기기 종합서비스 제공기업인 대한과학은 한국폴리텍Ⅲ대학 원주캠퍼스와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호 기술 및 기능 정보 교류와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한 발전 도모를 약속했다고 9일 밝혔다.대한과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기술 분야 기술지도, 공동 연구개발 등을 위한 산학협력관계 구축과 함께 취업 알선, 산업체 전문가 초청 수업지도, 학생 현장 체험학습 등 지역사회 예비 인재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대한과학 임직원들의 효율적인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폴리텍Ⅲ대학 원주캠퍼스와 직업능력개발법에 의한 위수탁 훈련계약을 맺고 주력 실험장비 중 하나인 초저온냉동고, 혈액냉장고, 저온 배양기 등에 도입되는 냉동기술 기초 훈련을 한국폴리텍Ⅲ대학 전문 강사진이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대한과학 제조 설비공장을 교육 연수원으로 지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한과학은 2010년 원주 사업장으로 기존 제조공장 대비 3배 이상 확장 이전하며 최신 실험기기 제조 설비를 보유하고 있어 한국폴리텍Ⅲ대학 강사진으로부터 최고의 실습 교육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서은택 대표는 "최고의 기술인력을 배출하고 있는 학교답게 사내에서도 한국폴리텍 대학 출신 직원들의 업무 숙련도가 높은 편"이라며 "이번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향후 진행될 기술교류 및 공동 연구개발, 인재채용 등 회사 차원에서도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서 대표는 "대한과학은 지난 2010년 원주 사업장으로 이전한 이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회사 차원의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향후에도 기업의 사회환원적 의미를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회사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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