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코스피지수가 6개월만에 2000선을 회복했다. 지난 2011년 8월4일 이후 처음이다.8일 11시10분 현재 코스피는 18.63포인트 0.94% 오른 2000.22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기관의 강한 매수세가 지수를 떠받치고 있다. 개인이 1536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이 1442억원, 기관이 166억원을 사들이는 중이다. 프로그램은 748억원 매수로 차익 88억원 매도, 비차익 837억원 매수다.업종별로는 건설업이 3.09% 상승중이고 종이·목재, 증권이 2%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는 S-Oil이 4.60%, 현대중공업이 3.21% 오르며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14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483개 종목이 상승세를 315개 종목이 하락세다. 79종목은 보합.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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