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 장정과 이미나도 '영입'

국산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 중인 6명의 선수를 추가 영입했다. 볼빅은 7일 장정(32)과 이미나(31)에 이어 이일희(24)와 곽민서(22), 김유경(22), 크리스틴 송(21) 등 6명과 새로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지영(27)과 박진영(2) 등 기존에 후원하던 선수들과 서브스폰서인 로라 디아즈(미국) 등을 합해 LPGA투어에만 총 12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골프단이다. LPGA투어에서 2승을 수확한 장정은 "2009년 큰 부상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새로운 파트너를 만나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하겠다"며 자신감을 곁들였다. 볼빅은 이로써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선수 5명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4명, 주니어와 시니어 선수단까지 150여명에 이르는 골프구단을 이끌게 됐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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