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업다운] <놀러와>, 게스트 차별화로 동시간대 1위

MBC <놀러와>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6일 방송된 <놀러와>는 12.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 지난 주 방송보다 2.1%p 하락했음에도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그리고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는 지난 주 방송보다 0.4%p 하락해 10.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는 7.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 지난 주 방송보다 0.2%p 상승했다.
지난 해 연말 <놀러와>는 침체기였다. 전국 시청률이 한자리수로 떨어지면서 <안녕하세요>에게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내준 것. 연예인이 출연하는 토크쇼 프로그램이 범람하면서 토크쇼 자체에 대한 흥미가 떨어진 것이 그 이유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방송된 <놀러와>는 다양한 영역의 출연자를 섭외해 변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지난 설에는 ‘쇼킹! 기인열전’이라는 주제로 정동남, 요기다니엘, 이박사 등 그간 방송에서 보기 어려웠던 인물들이 출연했고, 시청률이 14%대까지 상승했다. 또한 지난 6일 방송에서 조영남-조영수 형제가 출연, 성악가 조영수라는 새로운 인물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다시 1위 자리를 차지한 <놀러와>가 지금의 상승세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을까. 10 아시아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취재팀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