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 상반기 주가 박스권 예상<동양證>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동양증권은 7일 금호석유에 대해 합성고무 이익률 하락으로 상반기 주가는 박스권 흐름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2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황규원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잠정 매출액은 1조4892억원, 영업이익 659억원"이라며 "일회성 비용과 합성고무 약세로 인해, 영업이익 규모는 전분기 2192억원 대비 70% 정도 감소했다"고 말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예상 영업이익 규모는 1208원으로 전분기 659억원 대비 80% 이상 증가할 전망"이라며 "하지만 원료인 부타디엔 가격 회복에도 불구하고, 합성고무 가격 인상폭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합성고무 이익률 하락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주가는 15~20만원 박스권 흐름이 예상된다"며 "4분기 합성고무 증설 모멘텀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25만원 주가 도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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