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영양 플러스 사업 설명회
특히 직장생활로 인해 주간 교육 참석이 어려운 직장인과 엄마와 아기의 영양을 동시에 관리할 필요가 있는 임산부 등을 위해서는 별도의 교육반을 편성해 맞춤형 교육도 제공한다.또 관리대상자를 일반관리군과 고위험군(영양지식 위험군, 영양상태 위험군), 다문화가정군으로 나누어 월 1~3회 가정을 방문하고 개인별 또는 가정별 맞춤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인다.이와 함께 일상적인 식사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 보충을 위해 조제분유 쌀 감자 달걀 당근 우유 검정콩 김 미역 과일 주스 등 개인별 맞춤 보충식품 패키지를 식품은 월 2회, 우유는 주 3회 제공한다.이 밖에도 강남구 보건소 1층에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별도 공간 ‘영양플러스센터’를 설치해 전문영양사에게서 개별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김선찬 보건과장은 “영유아와 임산부의 영양관리는 평생의 건강을 좌우할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함에도 가정 형편 등으로 소외되는 가정이 많다”며 “필요한 주민들이 많이 참여해 충분한 영양섭취와 영양상태 개선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구 보건소 영양플러스센터(☏ 3451-2444)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