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구도심에 48층 빌딩 짓는다

대전시, 선화1-A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지정·고시…2만8810㎡에 공원, 주상복합건물 지어

대전시 중구 원도심인 선화동에 지어질 주상복합건물과 공원 조감도.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시 중구 선화동 63번지 일원(갤러리아백화점 동백점 주변)에 48층의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선다.6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선화1-A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정비구역이 지정·고시돼 사업이 본격화 된다.정비구역은 역세권이면서 오래된 건물들이 몰려있어 땅의 효율적 이용이 어려웠다. 정비사업지정·고시로 개발사업이 시작되며 원도심기반시설이 늘고 상권도 활성화돼 대전시의 새 랜드마크로 떠오르게 됐다.선화1-A 도시환경정비사업구역은 2만8810㎡에 원도심의 부족한 공원터 3900㎡를 꾸며 녹색휴식공간을 만든다. 건축은 연면적 11만7409㎡ 공동주택과 판매·업무·문화시설 등 17만5795㎡의 용도로 지하 4층, 지상 48층, 용적률 600%이하 규모의 복합용도로 짓는다.신성호 대전시 도시재생과장은 “바로 옆의 선화 2구역이 도시환경정비사업구역으로 지정됐고 선화 1구역 등도 사업을 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이곳은 도시기반시설을 늘이고 도시환경정비로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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