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5만2000원, 투자의견 '매수'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NH투자증권은 2일 호텔신라에 대해 출입국자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5만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배은영 연구원은 "올해 중국인 입국자는 전년 대비 약 17% 증가한 26만명에 이를 것"이라며 "중국인의 1인당 높은 쇼핑비를 감안하면 동사의 실적에 큰 기여도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호적인 환율, 케이팝(K-POP)열풍에 일본인 입국자 증가도 기대된다"며 "동사 면세점 부문의 매출액 40%를 차지하는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도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올해 인천공항 임차료 고정에 따른 비용제한으로 영업실적 개선도 예상된다. 인천공항점 매출액이 전년 대비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230억원 이상의 추가 영업이익이 발생할 것이라는 분석이다.이어 배 연구원은 "지난해 투자한 김포공항 면세점, 인천공항 루이비통 개점의 효과도 가시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정선은 기자 dmsdlun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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