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은희·원희목 의원, 용산·강남 출마 선언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한나라당 배은희 의원이 4ㆍ11총선에서 서울 용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같은 당 원희목 의원은 강남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배 의원은 이날 "30여 년을 용산에 살면서 제가 용산에서 해야 할 일, 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인지를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다"고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배 의원은 18대 국회에서 당 원내부대표와 대변인으로 일했다.원 의원은 "한나라당 정강정책에서도 복지가 중요 화두로 자리 잡는 이때 원희목 같은 보건복지전문가가 필요하다"면서 "강남을에서 전략공천을 한다면 한나라당이 패배하는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드리는 국민참여경선을 하자"고 주장했다.원 의원은 공천을 두고 허준영 전 코레일 사장, 맹정주 전 강남구청장 등과 당내 경쟁을 벌여야 한다. 김효진 기자 hjn252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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