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삼성증권은 31일 삼성정밀화학에 대해 제품 포트폴리오 재편과 재무구조 효율화로 이익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2000원으로 분석을 시작했다.이종욱 애널리스트는 "조인트벤처(JV)형태의 신규사업 진출로 성장의 가시성이 높아졌고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수익성 증가도 예상된다"고 말했다.특히 폴리실리콘과 양극활물질 사업은 새로운 현금창출 사업과 유휴자본의 활용처를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이 애널리스트는 "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태양전지와 이차전지 관련사업을 보유해 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며 "JV형태 진출로 기술과 판매처가 확보되고 매출지연의 우려를 줄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더불어 그는 "적자사업이었던 암모니아·요소의 생산을 중단하고 수익성이 좋은 메셀로스·AnyCoat의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며 "전자재료사업부 매출증가에 따른 이익 턴어라운드로 영업이익률이 2010년 5.4%에서 2013년에는 8.7%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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