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발명왕’, 월계관은 누구에게?

특허청, 30일~3월12일 추천 받아…5월17일 발명의 날 기념식 때 시상, 월계관+상금 3000만원

지난해 '발명의 날' 기념식 때 이수원 특허청장이 ‘올해의 발명왕’으로 뽑힌 한라공조 조경석(가운데) 팀장에게 월계관을 씌워주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청은 30일 혁기적인 발명으로 산업발전과 국가경쟁력 높이기에 앞장선 ‘올해의 발명왕’을 뽑는다고 밝혔다. ‘올해의 발명왕’은 행정기관, 광역지방자치단체, 연구기관, 대학, 기업, 학회, 협회, 지역지식센터 등의 추천으로 접수 받는다. 이날부터 3월12일까지 한국발명진흥회(//www.kipa.org) 발명진흥팀으로 하면 된다. ‘올해의 발명왕’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뛰어난 발명인을 뽑는 것으로 월계관, 상금(3000만원)과 외국연수(동반자 1명 포함) 기회가 주어지고 특허청 발명인의 전당에 공적이 전시된다. 특허청 정책자문위원이나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명예교수로 위촉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올해의 발명왕’ 시상은 오는 5월17일 열리는 제47회 발명의 날 기념식 때 이뤄진다. 한편 특허청은 1998년부터 해마다 최우수발명가 1명을 발명대왕으로 뽑아오다 지난해부터 ‘올해의 발명왕’으로 이름을 바꿔 운영하고 있다. 이영대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발명분야 노벨상으로 자리매김한 ‘올해의 발명왕’은 대한민국을 대표할 최고의 발명인을 뽑는 것으로서 상징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발명가라면 누구나 도전하고 싶은 최고의 영예이자 발명분야 노벨상이 되게 돕겠다”고 덧붙였다. 더 자세한 내용은 특허청 산업재산진흥과(☎042-481-5322)나 한국발명진흥회 발명진흥팀(☎02-3459-2792)으로 물어보면 된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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