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정선 기자]
19세기 이탈리아 작곡가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에서 이름을 따온 소너스파르베의 아이다(Aida)가 국내 출시되었다. 높이 1.8미터에 330Kg 무게, 바이올린 공정을 그대로 옮겨 놓은 제품은 웅장하고도 고상하다. 보는 그대로 이탈리아 브랜드가 전해주는 특유의 장인 정신이 느껴지는 외양이다. 묵직한 유선형은 고대 현악기 '리라'에서 모양을 차용했다고 전해진다. 외장은 핸드메이드 공정으로 오큠 나무를 사용했으며 전면과 후면은 가죽으로 마감했다. 월넛과 레드 두 가지 컬러로 선보일 예정이다. 소너스파베르사의 스피커는 세계 정상의 바이올린 연주가 우토 유기(Uto Ughi)와 살바토르 아카르도(Salvatore Accardo)가 좋아하는 스피커이기도 하다. 그 기술력으로 선보이는 아이다는 후면 스피커가 추가로 설치해 깊은 음색을 느낄 수 있도록 했고 반사음을 흡입해 진동을 제어, 최고의 사운드를 구현한다. 이것은 소너스파베르사만의 두 가지 특허 기술이다. 제품은 1억 5000만 원대. 한정판으로 제작되며 국내에는 오디오갤러리를 통해 구입 가능하다. ※기타 사양 형식 3.5웨이 / 감도: 92db / 임피던스: 4Ω / 주파수 대역: 20Hz-35Hz / 크기(HWD) 1725mm*482mm*780mm / 무게 330kg채정선 기자 es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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