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2005년 이래 가장 강력한 태양폭풍 발생으로 통신장애 등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24일 AFP에 따르면 미 해양대기국(NOAA)은 22일 밤 11시(현지시간) 대규모 태양표면 폭발로 강력한 방사능이 방출되는 태양폭풍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방출된 방사능의 세기는 NOAA 등급상 위에서 세 번째인 '강력' 등급으로 오는 25일까지 계속 지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이처럼 태양표면 폭발로 방출되는 방사능은 위성통신을 교란해 극지방을 지나는 비행기 운행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NOAA는 이번 태양폭풍에 따른 코로나 질량 방출(CME)은 중간 정도 세기로 예상되나 시간이 흐르면 더 강력해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CME는 태양폭풍 때 발생하는 대규모 정전 사태 등의 원인이 된다. 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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