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공시지가 어떻게 결정되나?

서대문구, 2012년 개별공시지가 주민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세금 부과와 재산평가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개별공시지가 조사과정을 주민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주민설명회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그동안 개별공시지가는 관 주도로 조사하고 사후에 주민의 이의신청 등을 접수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어 지가 열람 전에 주민의 의견을 들을 방법이 없었다.또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주민 이해도가 부족해 민·관 상호 의견조정도 어려웠다.이에 서대문구는 개별공시지가제도에 대한 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주민 이해를 증진하고 합리적인 지가 산정을 돕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참석대상은 관내 토지소유자 100명, 개발사업지 조합원 50명, 부동산중개업자 50명 등 200명과 주민.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27일 당일 설명회 장소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설명회에서는 ▲개별공시지가의 조사목적과 과정, 활용범위와 지가변동률 ▲뉴타운·재개발·재건축 지가 현황 등에 대해 안내한다.특히 주민질의에 대한 답변을 위해 제일감정평가법인(대표 송계주) 소속 송영석 외 5인의 감정평가사가 함께 참석한다.설명회에서 제시된 주민과 토지소유자의 의견은 검토 후 2012년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활용한다.지적과☎330-1256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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