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아낀 만큼 현금으로 돌려 드려요

양천구, 2011년 하반기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 7개 선정, 인센티브 6200만원 지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 중인 에너지 절감 시민실천 프로그램인 에코마일리지 제도를 시행, 2011년 하반기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 7개를 선정, 총 6200만 원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추재엽 양천구청장

선정된 단체는 경인초등학교 신기초등학교 하이페리온2 목동성원아파트 길훈아파트 기독교방송 KT로 총 7개 단체.이번 선정은 에코마일리지 가입을 한 단체 중 6개월간 (2011년6 ~2011년 12월) 평균 5%이상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한 단체를 대상으로 서울시에서 절감실적 80%와 실천사례 (감축활동) 20%를 평가지표에 의거 점수를 합산, 선정했다.특히 길훈아파트는 전기방범등과 CCTV모니터를 LED로 교체하고 에너지절약 주민홍보를 하는 등 서울시 500가구 미만 아파트 중 에너지 절감 1위를 해 2010년, 2011년 상반기에 이어 3회 연속 선정됐다. 또 경인초등학교와 신기초등학교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교육을 실시하고 절전형 전기 제품을 적극 사용하는 등 노력했다. 목동성원 아파트와 KT는 지하주차장 LED램프 교체 작업을 통한 전기 사용량 감소 등으로 절감 실적이 우수한 사례로 기록됐다. 인센티브는 학교, 건물의 경우 각 1000만원, 아파트는 500가구 이상은 1000만원, 500가구 이하는 600만원을 지급, 총 6200만원을 지급했다.이는 녹화 조성, 전기 고효율시설, 에너지진단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