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기 ECB 총재 '3년만기 대출이 유로존 위기 막았다'

[아시아경제 박은희 기자]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19일(현지시간) 아부다비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ECB의 3년만기 대출이 유로존의 심각한 자금조달 위기를 막았다"고 밝혔다.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드라기 총재는 "우리는 이에 따른 시장 결과와 이들을 지켜보고 있는데, 일부 은행간 거래시장이 다시 열리고 있는 점에서 고무적으로 본다"고 말했다.그는 또 ECB의 2번째 3년만기 대출입찰 수요전망에 대해 "첫번째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박은희 기자 lomorea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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