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이 새해 가장 많이 찾는 장소는?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현대엠엔소프트(대표 유영수)는 한국인들이 새해 가장 많이 찾는 장소는 '낙산사', '정동진', '마니산'이라고 19 밝혔다.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인 맵피, 지니 사용자가 지난해 12월31일, 올해 1월1일 이틀 동안 검색한 약 140만건의 검색 내역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낙산사는 총 2001건, 정동진은 4550건, 마니산은 1984건으로 나타났다.해돋이 명소로 알려진 장소들이 평소보다 검색 건수가 눈에 띄게 높았다. 부산 '해운대', 강릉 정동진, 포항 '간절곶'이 상위권에 나타났다. 특히 간절곶과 가까이 있는 일출 명소 울산 '진하 해수욕장'은 1월1일 하루동안 정동진을 제치고 운전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장소였다.현대엠엔소프트 사용자가 검색한 목적지, 시간대별 구간 통과 속도, 지도에 반영되지 않은 신규도로 운행 궤적 등을 수집해 서버에 데이터베이스(DB)화 처리하는 '스마트 커넥터' 시스템을 통해 정보를 수집했다. 임세훈 현대엠엔소프트 사업1팀장은 "새해를 맞이해 우리나라 운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장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커넥터를 통해 얻어지는 다양한 데이터를 의미있는 정보로 고객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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