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까지 지역내 거주 25~45세 여성 대상...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분야 등 10여명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구립여성합창단에서 활동할 신규 단원을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대상은 지역내에 거주하는 만 25세 이상 45세 이하의 여성이다. 모집분야는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알토 등으로 총 10여명을 선발한다.
김성환 노원구청장
심사는 다음달 6일 오전 10시30분 노원문화예술회관 5층 소공연장에서 자유곡 1곡을 외워 부르기 평가한다. 신청은 구홈페이지(www.nowon.kr)를 통해 접수하며 사진(3.5×4.5) 2매, 응시곡 악보 사본 3부, 자필이력서 1부를 심사당일 제출한다. 합격자는 다음달 13일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별로도 통보된다. 단원으로 선발되면 단복이 제공되고 주 2회 정기연습과 대외 공연에 참여하며 우수 지휘자로부터 수준 높은 음악교육을 받을 수 있다.구립 여성합창단 지휘를 맡고 있는 이민영 지휘자는 서던캘리포니아 대학원 합창지휘과를 졸업하고 춘천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한편 1989년 창단된 노원구립여성합창단은 창단이래 제36회 서울시어머니합창경연대회 대상, 제13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 장려상, 제7회 LG 휘센 합창페스티벌 최우수상 수상 등 각종 합창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재능있고 실력을 겸비한 지역내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다양한 문화 공연을 제공해 구민과 소통하고 구민이 참여하는 문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문화체육과(☎2116-3786)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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