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빌 클린턴 전 미국대통령이 '백상어' 그렉 노먼(호주)과 동반라운드를 펼친다는데….AFP통신은 19일(한국시간) 클린턴 전 대통령이 오늘 밤 미국 캘리포니아주 PGA웨스트골프장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휴마나챌린지(총상금 56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노먼과 함께 경기한다고 전했다. 대회는 3라운드까지 아마추어골퍼가 동반해 프로암형식으로 치러지고, 최종 4라운드에서 프로선수들만 남아 우승 경쟁을 벌이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다.클린턴재단이 공동후원하는 대회다. 지난해까지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 밥 호프의 이름을 붙인 '밥호프클래식'으로 열리다 올해 보험회사인 휴마나가 타이틀스폰서를 맡으면서 대회명이 바뀌었다. 골프광으로 유명한 클린턴은 대통령 재직 시절인 1995년 이 대회에서 시타를 한 적이 있다. 프로골프대회에 출전하는 네 번째 전직 미국 대통령이기도 하다. 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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