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장보기
예부터 이맘때 전통시장은 명절 대목을 기대하며 분주하기 마련인데 근래엔 계속된 내수 침체에다 소비패턴마저 홈쇼핑, 인터넷쇼핑은 물론 직거래장터, 백화점, 대형마트 등으로 바뀌어 오히려 울상이다.이에 따라 강남구가 이 같은 행사를 통해 이들을 돕고 건전한 소비를 장려하겠다는 것이다.이 날 행사가 열릴 영동시장은 1973년부터 형성된 골목시장(약 150개 점포)형태의 전통시장으로서 20여 년간 강남의 대표적인 시장으로 사랑받아 온 시장이다.한편 강남구는 사과, 배 등 15개 설 성수품을 기준으로 이 곳 시장의 거래가격 조사를 마쳤는데 평균 백화점보다 47%, 대형 마트보다 32% 저렴한데다 품질도 뒤떨어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강현섭 지역경제과장은 “일부러 멀리 나가지 않고도 저렴하고 쉽게 장보고 동네 상권도 살릴 수 있는 전통시장 장보기에 많은 주민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