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메이저리그 출신 브라이언 배스 영입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한화가 메이저리그 출신 오른손 투수 브라이언 배스를 영입했다. 한화 구단은 18일 배스와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 등 총액 30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2000년 캔자스시티에서 프로에 데뷔한 배스는 2008년부터 3년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했다. 통산 101경기에서 남긴 성적은 9승 7패 평균자책점 5.16이다. 그간 미네소타, 볼티모어 등의 유니폼을 입었고 2010년 피츠버그에서는 박찬호와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한화 관계자는 “최고 구속 152km의 강속구와 싱커가 주 무기”라며 “지난 몇 년 동안 스카우트 팀에서 상세하게 관찰했다”라고 입단 배경을 설명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58승 67패 평균자책점 4.18. 지난해 트리플A에서는 28경기에 선발 출전해 8승 10패 평균자책점 3.81을 기록했다. 배스는 19일 한화 전지훈련지인 미국 애리조나로 이동해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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