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한화그룹이 창립 60주년을 맞는 올해 매출 42조1000억원 달성을 목표를 제시했다. 올해 투자 규모는 1조9300억원으로 작년에 비해 21% 늘렸다.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16일부터 18일까지 여의도 63빌딩 31층 대회의실에서 최금암 경영기획실장 주재로, 계열사 대표와 경영기획실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 이 같이 결정했다.아울러 올해 그룹 창립 60주년을 맞아 10년 후를 내다 본 관점에서의 제2의 도약을 가늠할 중대한 해로 삼기로 했다.금융, 제조, 서비스사업군으로 나눠 3일간 진행된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한화는 지난해 경영실적을 분석하고 2012년도 경영전략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경제위기 우려 상황에서 선제적인 사업구조조정 및 자산 유동화 추진을 통해 경쟁력 강화 및 재무 안정성 확보 중심의 그룹 경영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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