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대청호에 대형 ‘인공 수초재배 섬’

청원군, 문의면 상장리 취수탑 일원…40억원 들여 4개 만들어 수질보호, 생태학습장 활용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북 대청호에 대형 ‘인공 수초재배 섬’이 생긴다.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원군은 문의면 상장리 문의취수탑 일원(문화재단지~청남대 부근)에 대형 ‘인공 수초 재배 섬’을 만든다.조류를 막기 위한 것으로 40억원(금강수계기금 38억원, 군비 2억원)을 들여 청원·청주 광역상수도 취수탑인 문의취수탑 주변에 다년생 수생식물 꽃창포, 겨풀 등을 심어 수초재배 섬을 만든다.청원군은 특히 길이 100m, 너비 23m짜리 2개와 길이 150m, 너비 23m의 인공수초재배섬 2개를 만든다.섬 조성이 끝나면 조류발생 영양염류인 질소, 인을 없애 조류를 억제시키고 장마철 대청호 상류지역에 쓰레기가 흘러들지 않게 해서 수질이 좋아진다.대청호의 미적 경관과 볼거리로 자연생태학습장, 결혼사진 찍는 장소로도 활용된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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