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직원 건강 챙기고 인센티브도 제공

31~2월3일 5층 대강당서 동작가족 건강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직원 1100여명을 대상으로 동작가족 토탈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충실 동작구청장

구는 오는 31일과 다음달 3일까지 4일간 구청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5층 대강당에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구는 4일 동안 건강검진과 상담을 원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부스 6개를 마련하고 의료전문가를 통한 상세한 상담과 정밀 진단에 나설 계획이다.6개 부스에서는 고혈압과 고혈당 등 대사증후군을 측정할 건강조사와 운동처방, 영양 개선, 금연클리닉, 절주운동, 정신보건 등 6개 분야에 대해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구가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은 암 등 중대 질병에 대한 ‘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는 것이다.이 날 측정 결과 이상증후군이 나온 직원들에 대해서는 보건소와 중앙대 병원을 통한 개인 건강관리에 나서게 되며 자세한 의료 상담도 받게 된다.구는 특히 초기 건강 조사시 정상치에 미달한 자 또는 초과한 자가 6개월 후 재조사시 정상치를 달성한 공직자, 금연 성공자에게 선택적 복지 포인트 100포인트(1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문충실 구청장은 “최근 중대 질병으로 인한 병가자가 증가함에 따라 우리구 소속 직원들에 대한 토탈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직원 사기 진작과 후생복지 향상으로 활기찬 직장만들기를 조성하기 위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