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부광약품의 관계회사인 안트로젠은 지난 13일 안암병원에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줄기세포 연구개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안트로젠은 안암병원 내 줄기세포 연구 사업단과 함께 다양한 치료 분야에서 줄기세포를 응용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병원과 협력함으로써 다양한 질환으로 적응증을 넓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부광약품측은 "안트로젠은 줄기세포 연구개발 분야에서 그 기술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으로서 지방유래줄기세포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선두주자이다. 최근에는 크론성 누공 치료제(제품명:큐피스템) 개발에 성공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조만간 제품허가를 받을 것"이라며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개발이 최근에 매우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파미셀, 메디포스트 등과 함께 안트로젠이 치료제 개발에 성공하고 있고 다양한 치료 분야에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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