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현대건설 신입사원들의 첫 활동이 다문화 가정지원단체와 장애우 생활복지시설 사회봉사활동으로 시작됐다. 현대건설은 16일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지난 13일 서울과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3곳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신입사원들은 다문화 가정 지원단체에서 다문화 가정 어린이 및 어머니와 조를 이뤄 북촌 일일 체험을 함께하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느끼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장애우 생활 복지시설을 방문해 청소, 창고정리 및 식사 급식지원 활동을 하고, 아이들과 영화 관람, 눈썰매 타기 등을 함께하며 시간을 보냈다. 현대건설 신입사원은 "사회의 첫발을 의미있게 내딛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일시적이 아닌 지속적으로 주위의 어렵고 힘든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신입사원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당사의 사회책임경영 동참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다"며 "이들이 앞으로 사랑과 희망의 손길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사회의 구성원이 되기를 바란다" 고 덧붙였다. 현대건설은 올해 '설맞이 사랑의 쌀 기탁'을 시작으로 사회복지·문화·교육 등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진희정 기자 hj_j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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