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통합교통정보 앱 및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일주일 후면 설 연휴다. 고향 길 생각에 설레지만 꽉 막힌 도로는 지긋지긋하다. 똑똑한 사람은 이럴 때 스마트폰을 활용한다. 실시간 도로 CCTV영상, 교통속보, 임시 갓길, 우회 국도 등의 교통정보를 볼 수 있어서다. 애플리케이션과 인터넷,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하면 고향에 빨리 갈 수 있다.◇인터넷에서 실시간 교통정보를 보려면?=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its.go.kr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www.roadplus.co.kr)에 방문하면 전국의 고속도로와 국도의 CCTV 영상과 종합 교통상황을 볼 수 있다.국토부는 설 명절에 임시 개통된 국도 22구간에 대한 위치와 고속도로 진입이 조절되는 영업소, 고속도로 임시화장실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도로공사도 주요 도시 간 예상소요시간, 고속도로 교통상황, 교통속보, CCTV, 혼잡캘린더를 '로드플러스'에서 서비스한다. 버스 전용차로 운행시간과 임시 갓길차로 현황 등도 확인할 수 있다.◇이동 중인 차에서는?= 무선인터넷 서비스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면 된다.국토부(m.its.go.kr)와 도로공사(m.roadplus.co.kr)에 접속하거나 도로공사의 '고속도로 교통정보', 국토부의 '통합교통정보' 앱을 다운받아 사용 가능하다. 다만 통합교통정보앱은 안드로이드마켓에서만 내려 받을 수 있다.아이패드 등의 스마트패드로도 국토부 홈페이지(//www.its.go.kr)에서 이동 중에 교통정보를 볼 수 있다.600만건 이상 다운로드된 도로공사의 '고속도로 교통정보'앱은 이번 설을 맞아 종합교통정보, 원클릭, 교통지도 등 신규서비스를 추가했다.종합교통정보는 교통상황, 교통속보 등을 통합해 제공한다. 원클릭 교통정보는 출발지와 목적지간 최단거리, 최소 시간, 소통정보 등이 서비스된다. 교통지도는 전국, 수도권, 우회국도 정보와 CCTV 영상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국토부의 '통합교통정보'앱에서는 고속도로가 막힐 때 우회 가능한 국도를 보여준다. 고속도로와 국도의 실시간 교통상황과 공사·사고, CCTV영상도 서비스된다.◇라디오나 전화로 들을 수는 없나요?=도로공사 교통방송도 일평균 35회 추가 편성된다. 정체상황 및 사고속보를 더 자주 청취할 수 있다.전화로도 가능하다. 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와 국토부의 교통정보 안내전화(1333)로 연결하면 된다. 철도, 항공 등의 대중교통정보는 교통정보 안내전화에서 제공한다.◇다른 사람의 얘기도 듣고 싶어요=페이스북으로 다른 운전자들과 교통정보를 나눌 수도 있다. '명절교통정보나누기' 페이지(facebook.com/holidaytraffic)를 방문하면 된다. 설 특별교통대책에 대한 내용 및 주요구간 정체전망과 교통상황 예보, 우회도로 교통상황과 다른 이용자의 댓글도 볼 수 있다.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및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국토해양부와 한국도로공사가 공동 운영하는 페이스북 '명절교통정보나누기' 페이지
박미주 기자 beyon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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