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선기자
▲ 이미지 제공=피에이티, 락리바이벌, 찰스앤키스
▶ 짧고 경쾌한 애비에이터 무톤 재킷애비에이터 재킷은 비행기 조종사의 겨울 유니폼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말한다. 길이는 짧고 선이 과감해서 시크한 느낌을 주는 재킷이이다. 무톤 역시 소재 가공이 진화함에 따라 두께가 얇아지면서 애비에이터 숏 재킷을 연출할 수 있게 됐다. 몸이 왜소한 여성도 무리 없이 실루엣을 살릴 수 있다. 이러한 애비에이터 숏 재킷에는 다소 화려한 디테일의 미니 드레스를 함께 입을 경우 여성스럽다. 혹은 슬림한 팬츠나 미니 스커트 역시 잘 어울린다. 하이힐이나 클러치 등 소품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미지 제공=셀렙샵, 더틸버리, 찰스앤키스
▶ 오래도록 멋 내기 위한 무톤 관리법무톤의 단점은 관리법이 까다롭다는 데 있다. 그러나 어려워할 것 없이 솔 하나만 있으면 된다. 솔을 사용해 아래서 위로 먼지를 털어내고, 어깨가 넓은 옷걸이에 걸어 둔다. 얼룩이 생겼을 때는 지우개나 우유로 살살 닦아내고 때가 잘 묻는 소매 혹은 목둘레는 헝겊에 알코올을 묻혀 닦아 준다.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가죽이 딱딱해지거나 변색이 되고 눈과 비를 맞은 경우에는 얼룩이 생긴다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이럴 땐 스폰지에 무톤 전용 클리너를 묻혀 살살 문질러 주면 된다. 세게 문지르면 변색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채정선 기자 es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