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알파칩스가 오름세다.삼성그룹이 오는 20일 이전에 올해 투자와 고용계획을 공식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투자규모가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13일 오후 1시19분 현재 알파칩스는 전날보다 6.22% 오른 1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관련업계는 지난해 43조1000억원을 투자한 삼성이 올해는 더욱 공격적으로 투자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관련해 이건희 회장은 지난 2일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특히 시스템반도체 부문에만 약 8조원을 투입해 처음으로 비메모리 투자가 메모리 투자를 넘어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알파칩스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알파칩스는 시스템반도체 개발업체로 삼성벤처투자조합(SVIC)14호신기술사업투자조합이 지분 16.46%를 보유하고 있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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