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위기가정에 희망온돌 배달...

금천구, 오는 2월까지 밥 굶는 사람 없고 냉방에서 자는 사람 없는 따듯한 겨울 프로그램인 희망온돌 프로젝트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서울시와 함께 추운 겨울철을 맞아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저소득 주민들의 안정적인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희망온돌 프로젝트’를 오는 2월까지 추진한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희망온돌 프로젝트'란 민·관의 모든 자원을 활용한 발굴과 지원을 통해 올 겨울 밥 굶는 사람 없고 냉방에서 자는 사람 없는 서민이 따뜻한 겨울로 만들도록 하는 상시적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하려는 사업이다. 현재 상시적으로 접수 중인 긴급복지지원사업과 더불어 올 2월까지 진행되는 희망온돌 프로젝트는 구청, 동주민센터와 지역내 5개 거점기관(청담·가산종합사회복지관, 금천노인·금천장애인·금천호암노인 종합복지관)이 참여한다.지원대상은 차상위가구(최저생계비 120%이내) 중 식사해결이 어렵거나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난방이 곤란하거나 의료비 부담이 큰 가구로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등을 지원 받는다. 위기상황에 처한 당사자나 위기에 처한 가구를 발견한 주민은 금천구청 복지정책과(☎ 2627-2805), 동주민센터, 거점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또 희망온돌 홈페이지(//ondol.welfare.seoul.kr)를 통해 지원요청을 하거나 작은 도움을 기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 차장운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다양을 지원 정책을 펼쳐나겠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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