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조선호텔이 12일 호텔 개관 100주년 D-1000을 기념해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이재경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조선호텔 대표 고객 11명, 엄홍길 휴먼재단 이사회 10명, 이석구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 최홍성 신세계 건설대표가 참석하는 가운데 100주년을 향한 카운트다운 시계탑 제막식이 열리며 시작될 예정이다.조선호텔은 100주년을 향한 첫 걸음으로 100주년을 기념하는 문구가 담긴 1000일 카운트다운 시계탑 제막식을 연다. 폭 1.4m, 높이 3.5m 크기의 카운트다운 시계탑은 순환, 소통, 영원함을 의미하는 뫼비우스의 띠를 디자인에 적용, 최고의 전통과 가치로 이어온 조선호텔의 시간은 100년을 넘어 영원히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았다.이어서 조선호텔은 엄홍길 재단과 협력해 에베레스트에 조선호텔·엄홍길 휴먼 스쿨 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맺는다. 호텔 측은 "한국 최초의 서양식 호텔인 조선호텔과 최초로 16좌를 등정한 산악인 엄홍길 재단이 ‘최초’와 ‘도전’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무엇보다 사랑의 학교는 세계 최고인 에베레스트에 학교를 지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세계의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100주년을 기념해 더욱 더 크게 나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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