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 청년비례대표 모집기간 28일까지 연장

[아시아경제 김종일 기자] 민주통합당은 11일 '청년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선출' 일정을 이달 28일까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청년비례대표 선출 특별위원장인 최민희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접수마감이 당초 13일까지였는데 청년들에게 충분한 기회를 주자는 취지에서 날짜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또 자기소개 동영상을 5분 이내로 제작해 유튜브 사이트(www.youtube.com)에 올린 다음 URL(인터넷 상의 파일 주소)을 링크하는 방식에서, 동영상을 이메일로만 접수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원혜영 공동대표는 이에 대해 "두 가지 국민적 관심 사항을 동시에 추진하기 어렵다는 현실적 판단을 했다"며 "1월은 민주당 지도부를 선출하고, 2월은 청년 비례대표 경선의 달로 단계적 전략을 채택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청년비례대표는 만25~35세 사이의 청년을 대상으로 '슈퍼스타K' 방식의 경선을 통해 남녀 각 2명씩 총 4명을 뽑아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로 선출한다. 김종일 기자 livew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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