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보건복지부는 우수 평가인증 어린이집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우리동네 좋은 어린이집 찾기에 보육료 기능 등을 더한 '아이사랑보육포털'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 앱에는 보육료 결제, 부모대상 육아상담,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의 가정 통신문 및 공지사항 등을 확인하면 우리아이 어린이집, 육아정보 및 육아 관련 교육·행사 일정 안내 서비스가 추가됐다.그동안 아이사랑카드로 보육료를 결제하기 위해서는 어린이집을 방문해 결제하거나 인터넷, ARS를 이용해야만 했다.또 각 어린이집별 보육료 및 기타 경비 수납액, 교사자격 급수별 현황, 연령별 아동 재원현황 등의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보육교직원을 위해서는 자격·경력 확인, 구인·구직 정보 제공, 교사상담 등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앱은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용 두 종류로, 앱스토어 및 안드로이드마켓, 아이사랑 보육포털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복지부 관계자는 "아이사랑보육포털 앱을 통해 결제가 가능해짐에 따라 부모의 편의성을 높이고 영유아 보육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후 부모가 궁금해 하는 어린이집 관련 정보 공개를 확대하고, 알림서비스 등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기능을 보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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