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10일 저녁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2년 신년음악회'를 개최했다. 경제계 최대 문화행사로 꼽히는 이 음악회는 지난 2001년부터 12년째 매년 기업인들과 가족들이 새해 희망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돼 왔다.이번 공연은 최희준 씨의 지휘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됐으며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과 피아노 협주곡 제4번 G장조 등이 연주됐다. 협연자로는 피아니스트 지용 씨가 나섰다. 이날 음악회에는 상공회의소 회원기업 임직원과 가족, 주한외국사절 등 3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손경식 회장은 "새해에도 정부와 기업, 국민 모두가 더욱 협력하고 화합해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 ‘상생’과 ‘활력’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이은정 기자 mybang2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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